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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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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6-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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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10일 벤처 생태계 내 양극화 우려를 해소하고 창업기업부터 스케일업 기업까지 성장 기회가 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모두의 성장'을 위한 균형 있는 정책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날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4대 벤처강국' 정책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벤처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회장은 우선 "현 정부 출범 1년 동안 추진된 글로벌 4대 벤처강국 정책 방향과 추진 의지에 대해 벤처·스타트업계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협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상당수 반영된 점에 감사를 표했다.다만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 가지 보완 과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우선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가운데 세그먼트 및 승강제 도입, 상장 폐지 요건의 기준, 획일적인 중복 상장 규제 등을 거론한 뒤 "당초 취지와 달리 부작용이 우려되는 부분들"이라며 "현장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반드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벤처기업협회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오는 15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포럼과 공동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또한 "최근 정책 자금과 민간 투자가 특정 섹터와 시장에만 쏠리면서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코스피와 코스닥, 반도체와 기타 혁신 업종, 창업 기업과 스케일업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정책 효과가 고루 스며들어야 소수만의 성장이 아닌 진정한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로시간의 경직성에 대한 우려도 피력했다. 송 회장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현장에서 연구 개발과 글로벌 대응은 결코 정해진 시간표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며 "오죽하면 현장 직원들의 70% 이상이 주52시간 제도의 개선을 원하고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경직된 규제가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벤처 경쟁력의 원천인 연구개발 인력만이라도 현행 제도의 유연성을 확보해 주길 정부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송 회장은 올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A한국작가회의 르포·기록문학분과위원회에서 [지도에 없는 좌표 _기록(문학)을 말하다]를 연재합니다. 타인의 삶을 말하고 사건을 들여다보는 기록이 널리 쓰이고 읽히지만, '무엇이 기록(글)인가'에 대해서는 쓰는 이도 읽는 이도 선뜻 단정해 말하기 어렵습니다. 기록 활동을 이어온 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따라가며, 기록 글이 지닌 의미와 자리를 더듬어 보려 합니다. <기자말>[소희, 희정 기자]한국작가회의에서 르포-기록문학분과를 신설한다고 했을 때, 지금까지 없었다니 의아스러웠고, 이제라도 생긴다니 환대하는 마음이 교차하며 작가회의에 발을 들였다. 누구나 기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기록해야 한다고 주문을 외지만, 기록(문학)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다. 그럼, 한국 사회에서 기록(문학)의 위치는 어디쯤일까? 기록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며 찾아봐도 지도에는 좌표가 없다. 그래서 기록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두 번째 만난 사람은 구술생애사 작가 최현숙이다. 한국사회에서 드물게 또 시끌벅적하게 퀴어 정치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런 그가 그다지 흔치 않은 구술생애사 작업을 했다. 첫 책 <천당허고 지옥이 그만큼 칭하가 날라나? (2013, 이매진출판사)>를 내며 또 한 번 세상에 요란하게 등장했다.현재 칠순을 통과하는 최현숙은 벌써 7년째 홈리스 빈곤 현장에서 떠돌고 있다. 홈리스 야학교사 모집 광고를 보는 순간, 그의 표현에 따르자면 '꼴렸'고 설렜다. 그답게 앞뒤 잴 것도 없이 홈리스 야학교사를 자원해 수업을 시작했다. 서울역 광장에서 인권 지킴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그렇게만 보면 그가 이제 인권운동가로 변신했나 싶지만, 그의 목적은 분명하다. 구술 기록을 하기 위해서였다.왜 구술기록인가?▲ 2025년 홈리스 추모제2025년 홈리스 추모제를 마쳤다. 하는 것도 없이 함께 있는 것 뿐인데 추모제에 참여하느라 매번 감기가 오고, 감기가 나을 즈음이면 새해가 온다. 이 바닥 곁에 온 지 6년. 표정과 말투를 알고 조금은 서사도 아는 홈리스 망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죽었는지 어디선가 살아있는지 모르는, 사라<div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p><span><a href="https://urbanviona.com/" rel="nofollow" target="_blank" title="어반비오나">어반비오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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