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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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5-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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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고유가와 고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 중인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지급 규모도 1조6000억 원을 돌파했다.행정안전부가 8일 공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294만4073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의 91.2%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1조6728억 원으로 집계됐다.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물가로 커진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면 55만 원,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살면 60만 원을 받는다.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면 45만 원,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살면 50만 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전남이 9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은 지급 대상자 14만1255명 중 13만2173명이 신청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이 5만8688명으로 다른 지역보다 많은 점도 눈에 띄었다.서울과 제주는 각각 92.9%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신청자 수가 48만6574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선불카드 신청이 26만5271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는 신청자 4만1671명 중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방식 이용자가 2만4523명으로 절반 이상이었다.부산(92.7%), 대구(92.4%), 광주·전북(각 92.3%), 대전(92.2%) 등 영남·호남 주요 지역도 92% 안팎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는 전체 신청자 17만5406명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신청자가 9만6462명으로 신용·체크카드 신청자(7만8944명)를 웃돌았다. 인천 역시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가 11만6675명으로 카드 신청자보다 많았다.반면 경남은 신청률이 87.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급 대상자 22만5469명 중 신청자는 19만7891명이었다. 경기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은 89.6%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지역 신청자 수는 56만684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서울과 경기 지역을 합치면 전체 신청자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강원도 신청률은 89.3%로 집계됐다.지급 수단별로는 전국‘가을꽃’ 코스모스가 봄에 찾아왔다. 초봄부터 이어진 이상고온 여파로 개화가 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식 관측 지점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 한 송이가 관측됐다. 대구의 평년(1991~2020년 평균) 코스모스 개화일인 9월 8일보다 4개월 일찍 핀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대구를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빗대 부르긴 하지만, 그래도 코스모스가 이렇게 일찍 핀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아직 이 코스모스가 ‘공식 개화’ 기록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 기상청은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을 정해놓고 공식 지점에서 핀 날짜를 토대로 개화 및 만발일을 집계하는데, 꽃은 ‘세 송이 이상’이 기준이다. 대구에 핀 코스모스는 한 송이에 불과해 공식 개화가 되려면 두 송이가 더 피어야 한다.한국에서 코스모스는 주로 9월에 피지만, 개화가 가능한 기간은 6~10월이다. 이를 감안해도 대구에선 한 달 정도 일찍 핀 셈이다.이는 ‘적산온도’가 빠르게 채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적산온도란 식물이 꽃이나 열매를 맺기 위해 필요한 누적 온도다. 과거엔 코스모스가 필 적산온도가 모이기까지 봄부터 가을이라는 세 계절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올해는 초봄부터 이어진 더위로 5월에 이미 목표치에 도달한 것이다.또 코스모스 개화에 중요한 것은 ‘밤의 길이’다. 코스모스는 9월 초 밤의 길이가 10시간 정도로 늘어나는 시점에 꽃을 피운다. 그런데 한국의 5월 초도 밤 길이가 초가을과 비슷하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코스모스 씨앗이 이른 봄에 발아해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라면, 5월 초에 ‘임계 암기(꽃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밤 시간)’를 충족했다고 식물이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각 지자체에서 계절과 상관없이 일찍 꽃이 피도록 개량한 ‘사계절 코스모스’를 조경에 활용해 가을이 아니더라도 코스모스를 목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기상청이 정한 공식 관측 지점에서 코스모스가 일찍 핀 것은 계절 시계에 영향을 줄 만큼 온난화가 진행됐다는 뜻이다.전국은 이번 주말에도 낮 동안 초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9일은 최고 25도, 10일은 최고 27도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내려가 9일에 15도, 10일에는 20도가량 일교차가 벌어진다.<div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p><span><a href="https://pleorental2013.kr/" rel="nofollow" target="_blank" title="플레오렌탈">플레오렌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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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고유가와 고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 중인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 지급 규모도 1조6000억 원을 돌파했다.행정안전부가 8일 공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294만4073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322만7785명의 91.2%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1조6728억 원으로 집계됐다.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고물가로 커진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면 55만 원,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살면 60만 원을 받는다.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면 45만 원, 비수도권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살면 50만 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전남이 9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은 지급 대상자 14만1255명 중 13만2173명이 신청했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이 5만8688명으로 다른 지역보다 많은 점도 눈에 띄었다.서울과 제주는 각각 92.9%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신청자 수가 48만6574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선불카드 신청이 26만5271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는 신청자 4만1671명 중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방식 이용자가 2만4523명으로 절반 이상이었다.부산(92.7%), 대구(92.4%), 광주·전북(각 92.3%), 대전(92.2%) 등 영남·호남 주요 지역도 92% 안팎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는 전체 신청자 17만5406명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신청자가 9만6462명으로 신용·체크카드 신청자(7만8944명)를 웃돌았다. 인천 역시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가 11만6675명으로 카드 신청자보다 많았다.반면 경남은 신청률이 87.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급 대상자 22만5469명 중 신청자는 19만7891명이었다. 경기 역시 전국 평균보다 낮은 89.6%를 기록했다. 다만 경기 지역 신청자 수는 56만684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서울과 경기 지역을 합치면 전체 신청자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강원도 신청률은 89.3%로 집계됐다.지급 수단별로는 전국‘가을꽃’ 코스모스가 봄에 찾아왔다. 초봄부터 이어진 이상고온 여파로 개화가 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식 관측 지점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 한 송이가 관측됐다. 대구의 평년(1991~2020년 평균) 코스모스 개화일인 9월 8일보다 4개월 일찍 핀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대구를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빗대 부르긴 하지만, 그래도 코스모스가 이렇게 일찍 핀 건 이례적”이라고 했다.아직 이 코스모스가 ‘공식 개화’ 기록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 기상청은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을 정해놓고 공식 지점에서 핀 날짜를 토대로 개화 및 만발일을 집계하는데, 꽃은 ‘세 송이 이상’이 기준이다. 대구에 핀 코스모스는 한 송이에 불과해 공식 개화가 되려면 두 송이가 더 피어야 한다.한국에서 코스모스는 주로 9월에 피지만, 개화가 가능한 기간은 6~10월이다. 이를 감안해도 대구에선 한 달 정도 일찍 핀 셈이다.이는 ‘적산온도’가 빠르게 채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적산온도란 식물이 꽃이나 열매를 맺기 위해 필요한 누적 온도다. 과거엔 코스모스가 필 적산온도가 모이기까지 봄부터 가을이라는 세 계절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올해는 초봄부터 이어진 더위로 5월에 이미 목표치에 도달한 것이다.또 코스모스 개화에 중요한 것은 ‘밤의 길이’다. 코스모스는 9월 초 밤의 길이가 10시간 정도로 늘어나는 시점에 꽃을 피운다. 그런데 한국의 5월 초도 밤 길이가 초가을과 비슷하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코스모스 씨앗이 이른 봄에 발아해 어느 정도 성장한 상태라면, 5월 초에 ‘임계 암기(꽃을 피우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밤 시간)’를 충족했다고 식물이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각 지자체에서 계절과 상관없이 일찍 꽃이 피도록 개량한 ‘사계절 코스모스’를 조경에 활용해 가을이 아니더라도 코스모스를 목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기상청이 정한 공식 관측 지점에서 코스모스가 일찍 핀 것은 계절 시계에 영향을 줄 만큼 온난화가 진행됐다는 뜻이다.전국은 이번 주말에도 낮 동안 초여름 수준의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9일은 최고 25도, 10일은 최고 27도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내려가 9일에 15도, 10일에는 20도가량 일교차가 벌어진다.<div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p><span><a href="https://pleorental2013.kr/" rel="nofollow" target="_blank" title="플레오렌탈">플레오렌탈</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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