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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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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서초구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열린 제20회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이 사격 장소로 뛰어가고 있다. 강예진 기자          "준비, 시작!"출발 신호와 함께 20kg이 넘는 육중한 장비를 멘 경찰특공대원 두 명이 가파른 비탈길을 힘차게 뛰어 올라갔다. 산 중턱 사격장에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은 30초. 대원들은 곧바로 권총을 꺼내 목표물을 조준했다. 연신 거친 숨을 몰아 쉬면서도 총구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탕! 탕! 탕!" 첫 번째 사격 임무를 마친 대원들은 여유 부릴 틈도 없이 두 번째 사격장을 향해 다시 언덕 길을 내달렸다.3일 서울 서초구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선 지난달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국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의 마지막 종목인 저격수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해 저격 부문 우승을 거둔 서울팀을 제외하고 17개 시·도경찰청 특공대에서 2인 1조로 출전해 경쟁을 벌였다. 경찰은 매년 전술평가대회를 통해 우수한 특공대원을 선발·포상하고 있다.            3일 서울 서초구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열린 제20회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에서 저격수 능력 평가에 참가한 대원들이 저격총으로 사격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 주제는 '도심지 인질 테러' 대응이었다. 지난해 12월 호주 시드니에서 발생한 본다이비치 총격 사건처럼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무차별 테러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테러 역량을 점검,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출전 팀들은 언덕길 200m 구간에 마련된 '권총 사격'과 '저격 사격'을 9분 안에 완수해야 했다. 첫 번째 권총 사격에선 대원 두 명이 각자 9㎜ 권총탄 7발(예비탄 2발 포함)로 지름 15㎝짜리 표적 5개씩 맞추는 임무가 주어졌다. 귀를 찢을 듯한 격발음과 함께 멀리서 잘 보이지도 않는 표적이 픽픽 쓰러졌다. 하이라이트는 저격 사격이었다. 저격 사격장은 대형 밴 차량을 배치하고 도심 테러 대응 상황과 유사한 환경으로 연출돼 한층 실감이 났다. 대원들은 각각            강릉 안목해변 남방큰돌고래 '안목이'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강원 강릉 안목항 앞바다에서 혼자 살아온 남방큰돌고래 '안목이'를 구조하고 치료하는 작업이 조만간 시작된다.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는 갈수록 사람을 따르는 안목이의 행태와 몸에 난 상처 등을 고려할 때 더는 자연 상태 그대로 놔둘 수 없다고 보고 이달 중으로 구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안목이는 지난해 여름부터 안목항 앞바다에서 목격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국내에선 주로 제주도 연안에서 무리를 지어 서식해온 남방큰돌고래가 홀로 강릉 앞바다에 출몰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안목이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리를 떠나 이곳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전 세계적으로 보면 안목이와 같이 무리를 이탈한 돌고래의 사례는 종종 목격된다. 사회적 본능을 가진 돌고래가 홀로 생활하다 보면 사람에게 친화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안목이도 마찬가지다. 안목이는 강릉 앞바다의 선박을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등 사람과 교감하려는 듯한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돌고래가 사람에게 접근하면서 뜻밖의 위험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이 돌고래에게 부적절한 것을 먹이로 던져주기도 하고, 괴롭히거나 공격할 수도 있다.안목이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모습이 목격됐다. 선박을 따라다니다가 스크루 등 날카로운 물체와 닿으면서 생긴 상처로 추정된다.안목이의 상태가 악화하자 걱정하는 여론이 확산했고, 해수부는 고심 끝에 안목이의 구조와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안목이가 자연 상태에서 스스로 살길을 찾는 게 바람직하지만, 사람을 따르는 성향이 갈수록 심해지는 데다 건강 상태도 악화할 수 있어 인위적인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제트스키와 노는 남방큰돌고래 '안목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첫 번째 과제는 안목이를 안전하게 포획하는 작업이다.해수부는 안목이가 선박을 잘 따르는 점을 이용해 선박으로 그물까지 유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해경 선박을 투입해 안목이가 따라오면 함께 운항하는 과정을 일정 기간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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