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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7-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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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배재학당총동창회 39대 회장이 3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스타벅스 응원 논란과 관련해 배재고 학생들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배재학당총동창회가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부적절한 응원을 해 중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김동연 제39대 배재학당총동창회장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층 로비를 찾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우편함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협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에게 전달하지는 못했다.김 회장은 탄원서에서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발생한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광주제일고 학생 선수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후배들은 아직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라며 “잘못을 깨닫고 반성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이 평생의 교훈이 돼 더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처를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다.당초 총동창회는 이날 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수들의 선처를 공개적으로 요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배재고 야구부 선수단 학부모 측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논의한 끝에 기자회견은 열지 않고 탄원서만 제출하기로 했다. 야구부 선수단 학부모들은 탄원서 제출에 참여하지 않았다.김 회장은 기자회견을 취소한 배경에 대해 “학부모님들이 먼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순서인데, 동창회가 먼저 나서면 취지가 왜곡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6개월 징계가 과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징계 자체를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선배로서, 총동창회장으로서 선처를 호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봤다”고 답했다.책임 소재를 묻는 말에는 “직접적인 책임 소재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후배들도 잘못했지만 어른들이 책임져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앞서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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