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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아코르타 매력 탐구② 까델 보스코> ‘베리 스파’로 순수한 포도알로만 만들어 포도 압착·데고르즈망때 산소 완벽 차단 급격한 산화 막아 순수한 과일향 잘 지켜 유명 작가 작품도 만나는 ‘미술관 와이너리’ 카델 보스코 와인. 최현태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에 살던 아이는 하루가 멀다하고 말썽을 부렸습니다. 매우 반항적인 기질을 지니고 태어난 탓입니다. 부모는 고민 끝에 아이를 휴가용 별장으로 사용하던 롬바르디아 에르부스코 언덕의 외딴 숲속의 집으로 보내 버립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좀 차분해 질 것이라는 기대였죠. 아니나 다를까. 효과가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신비로운 프란치아코르타의 언덕과 가족의 포도밭은 아이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아이는 16살에 자신의 손으로 스틸 와인을 만들더니 급기야 스무살에 샴페인에 필적하는 프란치아코르타를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품질 혁신의 아이콘이자 까델 보스코를 설립한 마우리치오 자넬라(Maurizio Zanella)입니다. 마우리치오 자넬라(Maurizio Zanella). 홈페이지 ◆반항아, 포도밭서 꿈키우다 까델 보스코 역사는 1964년 마우리치오 자넬라의 어머니 안나마리아 클레멘티 자넬라(Annamaria Clementi Zanella)가 에르부스코 언덕의 작은 시골집 한 채를 구입하면서 시작됩니다. 오크나무와 밤나무가 빽빽하게둘러싼 이 집은 이웃 주민들이 브레시아 방언으로 ‘까델 보스크(Ca' del bosc)’라 불렀는데 ‘숲속의 집’이란 뜻입니다. 와이너리 이름이 바로 여기서 비롯됐습니다. 안나마리아가 집을 구입 할 당시 이곳엔 이미 레드 품종 10여 줄이 심겨 있었지만, 전문적인 와인 생산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가족이 편하게 마실 투박한 홈메이드 와인을 담그는 정도였습니다.1956년 볼차노에서 태어나 밀라노와 영국 맨체스터를 오가며 도시에서 자란 아들 자넬라는 사춘기 시절 밀라노에서 손꼽힐 정도로 다루기 힘든 문제아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도시 검은 뒷골목의 유혹에서 떼어놓기 위해 에르부스코의 시골집으로<프란치아코르타 매력 탐구② 까델 보스코> ‘베리 스파’로 순수한 포도알로만 만들어 포도 압착·데고르즈망때 산소 완벽 차단 급격한 산화 막아 순수한 과일향 잘 지켜 유명 작가 작품도 만나는 ‘미술관 와이너리’ 카델 보스코 와인. 최현태 기자 이탈리아 밀라노에 살던 아이는 하루가 멀다하고 말썽을 부렸습니다. 매우 반항적인 기질을 지니고 태어난 탓입니다. 부모는 고민 끝에 아이를 휴가용 별장으로 사용하던 롬바르디아 에르부스코 언덕의 외딴 숲속의 집으로 보내 버립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좀 차분해 질 것이라는 기대였죠. 아니나 다를까. 효과가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신비로운 프란치아코르타의 언덕과 가족의 포도밭은 아이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아이는 16살에 자신의 손으로 스틸 와인을 만들더니 급기야 스무살에 샴페인에 필적하는 프란치아코르타를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품질 혁신의 아이콘이자 까델 보스코를 설립한 마우리치오 자넬라(Maurizio Zanella)입니다. 마우리치오 자넬라(Maurizio Zanella). 홈페이지 ◆반항아, 포도밭서 꿈키우다 까델 보스코 역사는 1964년 마우리치오 자넬라의 어머니 안나마리아 클레멘티 자넬라(Annamaria Clementi Zanella)가 에르부스코 언덕의 작은 시골집 한 채를 구입하면서 시작됩니다. 오크나무와 밤나무가 빽빽하게둘러싼 이 집은 이웃 주민들이 브레시아 방언으로 ‘까델 보스크(Ca' del bosc)’라 불렀는데 ‘숲속의 집’이란 뜻입니다. 와이너리 이름이 바로 여기서 비롯됐습니다. 안나마리아가 집을 구입 할 당시 이곳엔 이미 레드 품종 10여 줄이 심겨 있었지만, 전문적인 와인 생산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가족이 편하게 마실 투박한 홈메이드 와인을 담그는 정도였습니다.1956년 볼차노에서 태어나 밀라노와 영국 맨체스터를 오가며 도시에서 자란 아들 자넬라는 사춘기 시절 밀라노에서 손꼽힐 정도로 다루기 힘든 문제아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을 도시 검은 뒷골목의 유혹에서 떼어놓기 위해 에르부스코의 시골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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