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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작성일26-06-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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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오르며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22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332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3명보다 79명 늘었다.온열질환은 더위로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질환은 열사병과 열탈진이다.가장 위험한 것은 열사병이다. 열사병은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신경계가 외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기능을 잃은 상태다. 체온이 40도를 넘고,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워지는 것이 특징이다.중추신경 기능 장애로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오한과 저혈압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 질환이다.열탈진은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몸속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질 때 발생한다. 흔히 ‘더위 먹은 상태’로 불린다.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을 동반한다.열사병과 달리 체온은 대체로 40도 이하를 유지하고, 피부는 차고 젖은 상태를 보인다.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방치하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 밖에도 과도한 땀 배출로 근육 경련이 생기는 열경련, 다리가 붓는 열부종, 뇌 혈류 공급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쓰러지는 열실신 등이 온열질환에 포함된다.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고령자는 땀샘이 줄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어린이는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을 쉽게 흡수하지만 땀을 내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낮다.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당뇨병 환자도 위험군이다. 심뇌혈관질환자는 탈수로 체액이 줄면 심장 부담이 커지고 혈전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탈수 시 혈당이 급격히 올라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장질환자는 더운 날씨라고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외에서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자주 샤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수분 섭취도 필수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야외 활동이 잦다면 수분 보충에 더 신경 써야 한다.무더위가 가장 심한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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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오르며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22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332명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3명보다 79명 늘었다.온열질환은 더위로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인 질환은 열사병과 열탈진이다.가장 위험한 것은 열사병이다. 열사병은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신경계가 외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기능을 잃은 상태다. 체온이 40도를 넘고,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하고 뜨거워지는 것이 특징이다.중추신경 기능 장애로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오한과 저혈압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 질환이다.열탈진은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몸속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질 때 발생한다. 흔히 ‘더위 먹은 상태’로 불린다.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을 동반한다.열사병과 달리 체온은 대체로 40도 이하를 유지하고, 피부는 차고 젖은 상태를 보인다.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방치하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 밖에도 과도한 땀 배출로 근육 경련이 생기는 열경련, 다리가 붓는 열부종, 뇌 혈류 공급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쓰러지는 열실신 등이 온열질환에 포함된다.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고령자는 땀샘이 줄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어린이는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을 쉽게 흡수하지만 땀을 내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낮다.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당뇨병 환자도 위험군이다. 심뇌혈관질환자는 탈수로 체액이 줄면 심장 부담이 커지고 혈전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탈수 시 혈당이 급격히 올라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장질환자는 더운 날씨라고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외에서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자주 샤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수분 섭취도 필수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야외 활동이 잦다면 수분 보충에 더 신경 써야 한다.무더위가 가장 심한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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